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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이라면... / 창조절 넷째주일 장본 목사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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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이라면...

 

창조절 넷째주일

20240922

 

역대하 1:7-12

7 그 날 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8 솔로몬이 하나님께 여쭈었다.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또한 나로 하여금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9 주 하나님, 이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주님께서 나를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으로 삼으셨으니,

10 이제 지혜와 지식을 나에게 주셔서, 이 백성을 인도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많은 주님의 백성을 누가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11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소원이 그것이구나. 부와 재물과 영화를 달라고 하지 않고, 너를 미워하는 자들의 목숨을 달라고 하지도 않고, 오래 살도록 해 달라고 하지도 않고, 오직 내가 너를 왕으로 삼아 맡긴 내 백성을 다스릴, 지혜와 지식을 달라고 하니,

12 내가 지혜와 지식을 너에게 줄 뿐만 아니라, 부와 재물과 영화도 주겠다. 이런 왕은 네 앞에도 없었고, 네 뒤에도 다시 없을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12-28

12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수고하며, 주님 안에서 여러분을 지도하고 훈계하는 이들을 알아보십시오.

13 그들이 하는 일을 생각해서 사랑으로 그들을 극진히 존경하십시오. 여러분은 서로 화목하게 지내십시오.

14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사는 사람을 훈계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십시오.

15 아무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도리어 서로에게, 모든 사람에게, 항상 좋은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19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20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21 모든 것을 분간하고, 좋은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22 갖가지 모양의 악을 멀리 하십시오.

23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25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26 거룩한 입맞춤으로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27 나는 주님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명합니다.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십시오.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마태복음 7:1-5

1 "너희가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2 너희가 남을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요,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 되로 너희에게 되어서 주실 것이다.

3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 말하기를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줄테니 가만히 있거라' 할 수 있겠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잘 보여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

 

 

0. 은진교회 교우들과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주님의 인사를 전합니다. 함께 인사합시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말씀입니다. 우리 어린이-청소년 여러분. 추석 명절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여러분에게 기도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려고 해요.

 

기도. 기도가 무엇일까요?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바람이에요. 린이가 지난 열흘 정도 감기에 걸렸더랬어요. 특히 초반에는 열이 안 떨어지고 계속 났어요. 그랬더니 린이가 이렇게 기도해요. “하나님. 제발 열이 좀 내리게 해 주세요.”

 

약도 먹고 하는데 열이 안 내려가니까, 이건 린이가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하나님께 기도한 거죠. 이렇게 기도란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바람이에요.

 

그런데 기도에 관한 다른 정의가 하나 있어요. 기도는 신앙인의 호흡이라고도 하거든요. 호흡. 숨이에요. 우리가 지금도 숨 쉬고 있잖아요. 숨을 쉬지 않으면 우리는 죽게 되잖아요. 멈추면 안 되는 것, 멈춰져서도 안 되는 것이 바로 숨이죠. 기도가 바로 하나임을 믿는 사람들의 호흡이라는 거죠.

 

그래서 신앙인인 우리는 늘 기도해야 해요.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숨 쉬는 방법인 거에요. 기도가 일상이 된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왜냐면 늘 하나님과 대화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매번 응답하시는 것은 아니니 때론 답답할 때도 있지요. 하지만 일상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침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도 매번 다시 기도할 수 있게 된답니다.

 

어린이-청소년 여러분. 이제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한 번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라고요. 이런 기도를 드리면, 내가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설까를 계속 생각하게 되어서 나중에 정말! 지혜로운 신앙인이 된답니다.

 

간절히 원하기는 은진의 자랑스러운 어린이-청소년 여러분이 늘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며 숨 쉬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1. 여러분을 위한 말씀입니다. 한가위 명절 잘 지내셨습니까? 맛있는 음식도 많이 나누셨습니까? 지난주 말씀드린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고 지내셨습니까? 제가 지난주 마지막에 이렇게 설교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특별히 이번 명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시기를, 그래서 다음 주일 예배에는 세상에서 가장 기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기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에서 보면 교우 여러분의 얼굴이 너무 잘 보입니다. 정말 기쁜 표정도 보입니다. 그런데 피곤한 표정도 보입니다. 명절 지내느라 모두 애쓰고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저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사실을 여러분께 전하려 합니다. 간곡하게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다른 주일에 드렸던 말씀, 우리가 어떻게 다 기억하겠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오늘 말씀만은 잊지 말아 주십시오. 제가 설교 전 잊지 말아 달라며 설교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오늘은 정말 당부합니다. 오늘 말씀만은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먼저 구약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라면 다윗과 솔로몬입니다. 다윗이 죽고 아들 솔로몬이 왕이 됩니다. 다윗과 솔로몬이 위대한 왕인 이유는 그들의 손으로 제국을 만들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동안 하나님이 이끄시는 이스라엘 민족을 왕이 이끈 적이 없습니다. 왕이라는 것 자체가 없었지요.

 

그들이 위대한 이유는 왕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을 믿는 백성으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솔로몬의 삶 한복판에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백성을 이끈 왕이 그들이었지요. 왕이 돼서 제국을 만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고 복이었습니다.

 

이 시간 가정해 볼까요? 하나님께서 교우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마음속으로만 대답해 보세요. 5초의 시간을 드립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물으십니다. 7절입니다.

 

7 그 날 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솔로몬의 대답입니다. 10절입니다.

 

10 이제 지혜와 지식을 나에게 주셔서, 이 백성을 인도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많은 주님의 백성을 누가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솔로몬의 대답은 간결합니다. “지혜와 지식을 주십시오.” 비슷한 본문이 열왕기상 3장에도 나오는데 거기에는 듣는 마음을 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백성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달라는 것이지요. 지혜와 지식도 백성들을 다스리기 위한 것이라고 솔로몬은 말합니다.

 

조금 전 생각해 놓은 대답 모두 가지고 계시지요? 솔로몬과 대답이 같은 교우 있으세요? 이것이 솔로몬이 위대한 왕인 이유입니다. 11, 12절 확인합니다.

11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소원이 그것이구나. 부와 재물과 영화를 달라고 하지 않고, 너를 미워하는 자들의 목숨을 달라고 하지도 않고, 오래 살도록 해 달라고 하지도 않고, 오직 내가 너를 왕으로 삼아 맡긴 내 백성을 다스릴, 지혜와 지식을 달라고 하니,

12 내가 지혜와 지식을 너에게 줄 뿐만 아니라, 부와 재물과 영화도 주겠다. 이런 왕은 네 앞에도 없었고, 네 뒤에도 다시 없을 것이다.”

 

솔로몬이 위대한 왕이 된 이유. 그가 다른 것 아니고 하나님께 지혜와 지식을 간구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말씀은 여기까지만 풀어드립니다.

 

3. 서신서의 말씀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말씀은 우리가 참 많이 듣고 외우는 말씀입니다. 어릴 적 성경 암송하면 무조건 이 장을 외웠습니다. 왜냐고요? 한 절이 짧았거든요. 여러분도 다 외우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다 외우고 계시잖아요. 이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아십니까? 솔로몬이 구했던 지혜와 지식의 공동체 버전입니다. 솔로몬은 자기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지혜와 지식을 구했죠. 오늘 서신서의 말씀은 예수를 따르는 공동체가, 교회가 지녀야 할 지혜와 지식이라는 말입니다. 서신서를 펴시고, 제가 은진교회 교우 여러분!”이라고 말할 때 12절부터 한 절씩 읽어 주십시오. 길어도 다 읽을 겁니다. 시작합니다.

 

은진교회 교우 여러분!

 

12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수고하며, 주님 안에서 여러분을 지도하고 훈계하는 이들을 알아보십시오.

13 그들이 하는 일을 생각해서 사랑으로 그들을 극진히 존경하십시오. 여러분은 서로 화목하게 지내십시오.

14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사는 사람을 훈계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십시오.

15 아무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도리어 서로에게, 모든 사람에게, 항상 좋은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19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20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21 모든 것을 분간하고, 좋은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22 갖가지 모양의 악을 멀리 하십시오.

23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25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26 거룩한 입맞춤으로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27 나는 주님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명합니다.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십시오.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우리 은진교회가, 그리고 우리가 지녀야 할 2024년 버전의 지혜와 지식입니다.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3. 복음서의 말씀입니다. 오늘 마태복음 말씀은 솔로몬의 지혜와 지식의 예수님 버전입니다. 여러분. 남에게 심판받고 싶지 않지요? 평가받고 싶지 않지요?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심판하거나 평가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일을 입 밖으로 내지 마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아십니까? 2절입니다.

 

2 너희가 남을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요,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 되로 너희에게 되어서 주실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아휴, 저 인간 게을러 터져가지고, 못 쓰겠어.” 그럼 하나님께서는 그래? 장본. 좋아 넌 얼마나 게으르지 않은지 보자.” 이렇게 말씀하신다고요.

 

저 사람은 피부색이 우리랑 달라.”

저 사람은 나이 먹어 왜 그런대?”

요즘 젊은 것들은 되먹질 않았어.”

 

우리가 이렇게 말하면, “그래 너도 피부색이 다르잖아. 그래 너는 나이 안 먹을 것 같아? 그래 너는 젊었을 때 그렇게 착하게 살았니?” 그렇게 말씀하신다고요. 무섭지 않으세요? 내가 말 한대로 그대로 돌아온다고요. 그러니 존중하는 말만 하시라고요. 사랑하시라고요. 그러면 사랑으로 돌아온다고요. 미워하지 마시라고요. 그 미움이 나를 미워하는 미움으로 되돌아온다고요. 시기하지 마시라고요. 당신을 시기하는 사람들만 주변에 남아 있을 거니까요.

 

너무나 명확합니다. 너무나 정확한 말씀이에요. 정답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리 살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3절입니다.

 

3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자기 눈에 아름드리나무 기둥이 박혀있는데도 그걸 모른 체, 남의 눈에 있는 티끌만 보고 있다고요. 사람들이 그리 산다고요. 남의 티끌을 보려면, 내 눈에 있는 아름드리 들보를 들어내야지요. 그걸 사람들이 모른다고요. 5절입니다.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잘 보여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교우 여러분 중에 존경받고, 존중받고 싶으신 분 있으세요? 그럼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존중만 하세요.

혹시 교우 여러분 중에 대접받고 싶으신 분 있으세요? 그럼 다른 사람에게 대접만 하세요.

혹시 교우 여러분 중에 사랑받고 싶으신 분 있으세요? 그럼 다른 사람을 사랑만 하세요.

 

이것이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지혜와 지식의 예수님 버전이라고요. 그것을 최종적으로 어떤 말씀으로 마무리하는지 아십니까? 12절로 넘어갑니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여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본뜻이다.

 

황금률이라고 말씀드렸지요? 지난 512일 어버이주일 복음서 말씀에서 이 본문이 부모의 존재 방식이고, 어른의 존재 방식이라 말씀드렸지요. 오늘은 그 의미를 확장해 드립니다. 이 말씀이 신앙인의 존재 방식이라고요. 그렇게 살아야 신앙인이 되어 간다고요. 그리스도인은 그래야 한다고요. 이 길밖에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4. 서두에 오늘 말씀 꼭 기억해 달라 부탁드렸어요. 어떻게 기억할까요? 솔로몬은 왕으로서 하나님께 지혜와 지식을 간구했습니다. 우리는 은진 공동체의 일원으로 공동체가 가져야 하는 지혜와 지식을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그 지혜와 지식의 근본은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여러분이 장 목사 기억 못 해도 좋습니다. 저 싫어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만은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길대로 신앙인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솔로몬이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보다 훨씬 깊고 넓은 주님의 은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신앙인의 길, 잊지 마시고 함께 걸어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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