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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me. / 창조절 다섯째주일 장본 목사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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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me.

 

창조절 다섯째주일

20240929

 

출애굽기 16:1-8, 13-15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렀다. 이집트 땅에서 나온 뒤, 둘째 달 보름이 되던 날이다.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항의하였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 땅 거기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배불리 음식을 먹던 그 때에, 누가 우리를 주님의 손에 넘겨 주어서 죽게 했더라면 더 좋을 뻔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지금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나와서, 이 모든 회중을 다 굶어 죽게 하고 있습니다."

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먹을 것을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 백성이 날마다 나가서, 그날 그날 먹을 만큼 거두어들이게 하여라. 이렇게 하여, 그들이 나의 지시를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 시험하여 보겠다.

5 매주 엿샛날에는, 거두어들인 것으로 먹거리를 준비하다 보면, 날마다 거두던 것의 두 배가 될 것이다."

6 모세와 아론이 모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저녁이 되면, 당신들은 이집트 땅에서 당신들을 이끌어 내신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7 당신들이 우리를 보고 원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원망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당신들이 주님을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이제 아침이 되면, 당신들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라고, 당신들이 우리를 보고 원망하십니까?"

8 또 모세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저녁에는 당신들에게 먹을 고기를 주시고, 아침에는 배불리 먹을 빵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들이 주님을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당신들이 하는 원망은 우리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하는 것입니다."

 

13 그 날 저녁에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진 친 곳을 뒤덮었고, 다음날 아침에는 진 친 곳 둘레에 안개가 자욱하였다.

14 안개가 걷히고 나니, 이럴 수가, 광야 지면에, 마치 땅 위의 서리처럼 보이는,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덮여 있는 것이 아닌가!

15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서로 "이게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입니다."

 

고린도전서 11:23-26

23 내가 여러분에게 전해 준 것은 주님으로부터 전해 받은 것입니다.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빵을 들어서

24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여라."

25 식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시고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다. 너희가 마실 때마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여라."

26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선포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26-35

2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여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됩니까?"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30 그들은 다시 물었다. "우리에게 무슨 표징을 행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보고 당신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31 '그는 하늘에서 빵을 내려서, 그들에게 먹게 하셨다' 한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다 주신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참 빵을 너희에게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33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다."

34 그들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 빵을 언제나 우리에게 주십시오."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1. 여러분을 위한 말씀입니다. ‘기억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기억, 인간의 삶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기억을 통해서 우리는 무언가를 인지하고 파악합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기억의 도움 덕분이고, 창조적인 것을 만드는 데도 과거에 대한 기억이 필요합니다. 또 그리움, 사랑, 미움, 상처 같은 정서에도 영향을 끼쳐서 우리 성품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기억이 없다면 이 모든 일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기억 자체의 기능이 가지는 이런 중요함과 함께 기억하는 내용이 무엇인가?’ 또한 참 중요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기억하는가? 무엇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특별히 사람됨과 관련해서, 좋은 기억은 사람의 영혼을 풍성하게 해 주는 반면, 나쁜 기억은 한 사람의 영혼에 치명타를 던지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억 위에 서 있습니까? 우리는 어떤 기억의 토대 위에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어떤 기억을 남기며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 기억에 관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2. 구약의 말씀입니다. 오늘 출애굽기 말씀의 배경은 사막 한 가운데입니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은 난감한 상황을 만났습니다. 애굽에서 준비해 온 음식이 다 떨어져 버린 거죠. 낮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 견뎌야 했고 밤에는 광야의 추위와 맞서야 했습니다. 극도의 피로를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배불리 먹어도 힘겨울 광야에서 그들은 먹을 것도, 마실 물도 없이 힘겨운 행군을 계속합니다. 마치 하나님께 내면의 공급은 받지 못한 채 상사의 눈치, 취업준비, 생계에 시달려 지친 사람들처럼 이제 그들의 힘은 바닥나 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사람들의 심성이 거칠어지게 마련입니다. 전쟁이 난 자리에, 도둑질과 사기행각이 난무하듯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이들에게, 도덕적인 잣대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날선 말과 비난이 난무합니다. 확인합니다. 3절입니다.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항의하였다.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 땅 거기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배불리 음식을 먹던 그 때에, 누가 우리를 주님의 손에 넘겨 주어서 죽게 했더라면 더 좋을 뻔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지금 우리를 이 광야로 끌고 나와서, 이 모든 회중을 다 굶어 죽게 하고 있습니다.“

 

이 처지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모세도 백성도 모두 난감했습니다. 무언가 도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4절입니다.

 

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먹을 것을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 백성이 날마다 나가서, 그날 그날 먹을 만큼 거두어들이게 하여라. 이렇게 하여, 그들이 나의 지시를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 시험하여 보겠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양식을 비처럼 내려주겠노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네요. 그 양식을 통해 주님의 지시를 따르는지 아닌지 시험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면 그들이 주님을 원망했기 때문이지요.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홍해를 갈라 애굽의 군대를 물리친 지 겨우 두 달 반 지났을 뿐이었거든요. 그 은혜를 기억했다면 하나님을 원망하진 않았을 테니까요.

 

아직 백성들의 기억에는 홍해의 기적보다 애굽의 종살이 때 걸려있었던 고기 가마가 더 선명한가 봅니다. 그러나 이는 혹시 부분적인 기억, 또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왜곡된 기억은 아닐까요? 애굽의 종살이 시절, 그들에게 고기 가마만 있었던 건 아닐테니 말입니다. 노역이 고통스럽다고, 힘들어 못 살겠다고 울부짖던 기억은 망각했나 봅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그들에게 새로운 기억을 채워주시기 위해 또 일하십니다. 14절과 15절입니다.

 

14 안개가 걷히고 나니, 이럴 수가, 광야 지면에, 마치 땅 위의 서리처럼 보이는,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덮여 있는 것이 아닌가!

15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서로 "이게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입니다."

 

약속한 것처럼, 어느 날 아침 서리처럼 보이는 것을 내려주십니다. 난생 처음 보는 것에 백성들은 이게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히브리말로는 만후입니다. 먹어본 후에야 압니다.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주신, 약속하신 양식이구나.’

 

그래서 이 양식은 이게 뭐지?’ 하는 만후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만나가 됩니다. ‘이게 뭐지?’, ‘! 하나님께서 주신 양식이지!’ 만나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은진교회 교우 여러분. 우리 삶은 늘 꽃밭일 수도, 혹은 늘 가시밭길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둘 다 공존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런 삶 속에 언제나 동행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삶에서 은혜를 기억하고 고백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3. 오늘은 복음서의 말씀을 먼저 봅니다.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시며,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르게 하는 기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기적을 행한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6절입니다.

 

2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예수를 따르려던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를 만나니 먹을 수 있다더라 하는 마음에 몰려든 것이죠. 이런 군중의 심리를 예수님은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계신 것입니다. 이어서 말씀합니다. 27절입니다.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여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줄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먹을 것에 연연하지 말아라 말씀하십니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영생에 이를 양식을 얻으려 일하라 하십니다. 군중은 묻습니다. 28,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됩니까?" 예수님은 29절에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선문답 같은 질문과 답변은 계속 이어집니다. 군중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그리고는 표징을 구합니다. 군중이 예수님의 말씀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지 아십니까? 30절입니다.

 

30 그들은 다시 물었다. “우리에게 무슨 표징을 행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보고 당신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누군가를 믿는다는 일.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듯합니다. 그리 복음을 선포하시는데도 사람들은 예수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다만 당신이 어떤 기적을 행한다면 우리도 믿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죠. 31절에서처럼, 그 옛날 모세가 만나를 먹게 해 준 것 같은 기적 말입니다.

 

답답하실 만도 한데 친절하신 예수님께서는 한 번 더 설명해 주십니다. 32절에서 그 만나를 내려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말이죠.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33절입니다.

33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다.

 

이쯤되면 알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아직도 모릅니다. 34절에서 그 빵을 달라고 말하니 말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씀합니다. 35절입니다.

 

3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먹는 빵 중요하지요. 안 먹으면 배고프고, 배고프면 죽게 되니까요. 예수님은 그 빵이 아니라고 시종일관 말씀하시는데, 사람들은 먹는 빵에만 집착하고 있네요. 이렇게 현실과 믿음 사이에서는 괴리감이 생겨납니다.

 

도대체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신 것일까요? 믿음에 관한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만나에 집착하지 말고, 만나를 내려주신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이죠. 하나님을 믿었으면 굳이 만나를 내리실 필요가 없으셨겠지요.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니 또 기억하라며 만나를 내려주셨잖아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인데, 주님을 기억하라는 것인데, 사람들은 만나와 빵만 기억하고 있다는 거죠.

 

은진교회 교우 여러분. 믿음이 이래서 중요한 겁니다.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는 기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으면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세상을 위한 거룩한 빵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간절히 원하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예수님의 만남을 통해 우리 안에 믿음을 일으키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4. 서신서의 말씀입니다. 서신서는 우리가 성찬식을 거행할 때 제정의 말씀’, ‘제정사라고 부르며 인도자가 낭독하는 그 본문입니다.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빵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여라.”

 

어떻게 하라고 하십니까? 기억하라고요. 무엇을 기억할까요? 바로 예수님이요.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한 일들을 기억해 달라는 뜻입니다.

 

식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시고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다. 너희가 마실 때마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여라."

 

또 기억해 달라고요. 우리를 사랑해서 참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죽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십자가 사건을 기억해 달라고요. 충격적인 죽음의 사건이었지만, 충격적인 그 사랑의 사건을 기억해 달라고요.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좋은 기억이라고요.

 

5. 저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저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 집도 없어요. 외제차도 없습니다. 연봉이 수십억 되지도 않아요. 그래도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해요? 세상 살면서 행복하게 사는 법 알려 드릴게요.

 

좋은 것을 기억하세요. 이게 행복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많은 사람이 나쁜 것만 기억해요. 그러니 행복하지 않습니다. 좋은 것만 기억하세요. 그런데 그 좋은 것이 집, , 돈 등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것이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뜻합니다.

 

이게 뭐지?’ 했는데 만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생명의 빵이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우리를 위해 주신 믿음의 통로임을 기억하십시오.

나를 기억하여라하신 말씀도 잊지 마십시오. 그 기억이 우리를 신앙인의 길로 인도할테니까요.

 

이것이 신앙인의 좋은 기억입니다. 이 좋은 기억이 쓸데없는 어두운 기억들을 날려버리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앙인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과 함께 세상의 사랑의 기억들 되는 여러분이 되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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