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말씀선포

  • 홈 >
  • 예배와 말씀 >
  • 이 주의 말씀선포
이 주의 말씀선포
주님의 마음입니다. / 성령강림후 여덟째주일 장 본 목사 2025-08-03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3

http://eunjin.onmam.com/bbs/bbsView/101/6548565

본 영상의 사이즈와 화질은 500kbps, 중간화질입니다. 영상은 업로드 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주님의 마음입니다.

 

성령강림후 여덟째주일

20250803

 

신명기 7:7-11

7 주님께서 당신들을 사랑하시고 택하신 것은, 당신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수가 더 많아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들은 모든 민족 가운데서 수가 가장 적은 민족입니다.

8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당신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신들 조상에게 맹세하신 그 약속을 지키시려고, 강한 손으로 당신들을 이집트 왕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그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어 주신 것입니다.

9 그러므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천 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언약을 지키시며, 또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10 그러나 주님을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당장에 벌을 내려서 그를 멸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징벌을 늦추지 아니하십니다.

11 그러므로 당신들은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내리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잘 지켜야 합니다.

 

 

0. 은진교회 교우들과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주님의 인사를 전합니다. 함께 인사합시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분에 새한글성경으로 다른 성경 구절을 읽어드립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22 집 짓는 사람들이 내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습니다.

23 여호와에게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일은. 놀랍습니다, 우리 보기에는!

(118:22-23 / 새한글성경)

 

이 말씀은 시편 11822절과 23절 말씀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참 이상한 일들이 많아요. 이해하기 어렵고, 도저히 납득가지 않는 일들이 많지요. 그러한 일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린다는 것은 어떨 땐 우리를 많이 힘들게 합니다.

 

우리 사는 모습에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도 이해하기 힘든 일은 많이 벌어진답니다. 방금 읽었던 시편의 말씀에서도 그렇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일 하나, 많고 많은 돌 중에 집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멀쩡한 돌, 쓸만한 돌은 다 내버려 두고, 그것도 돌을 알아보는데 가장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건축가가 내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었다는 거죠.

 

우리 생각으로 이해하기 힘든 두 번째 일은 그 일, 건축가가 내버린 돌로 머릿돌을 삼으신 그 일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아니 하나님 정도 되는 분이라면, 건축가보다 훨씬 높은 안목이 있을 텐데, 하필 왜 버린 돌을 선택하셨을까요?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요, 목사님 같은 사람이 이런 말씀 들으면 괜히 힘이 납니다. 뭐 이런 겁니다.

... 그래... 하나님께서 선택하시면 버린 돌도 머릿돌이 될 수 있다는 말이지~ 그래 그럼 하나님께서 나도 선택하시면, 나 같은 사람도 언젠가 머릿돌같이 쓰임새 있는 인간, 훌륭한 인간이 될 수 있을 거야.’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는 괜스레 힘이 납니다.

 

어린이-청소년 여러분. 누구라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시면 머릿돌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다. 이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약속하신 거죠. 그래서 이런 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답니다. 사랑스러운 은진의 어린이-청소년 여러분이 그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커가는 신앙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1. 여러분을 위한 말씀입니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말씀에서 이어집니다. 앞서 읽은 시편의 말씀, 저처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떤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주님은 참 엉뚱하고 이상한 분이셔. 잘난 백성은 놔두시고 노예를 선택하신단 말이야. 맏아들은 두시고 둘째를 선택해서 평화로운 가정을 불화로 만드신단 말이지. 건강한 사람은 두고 아픈 사람을 선택하신단 말이야.’ 생각은 이어집니다.

 

잘난 백성 선택하시면 주님의 뜻과 예상하신 일들이 더 빨리, 확실하게 이루어질 텐데... 맏아들을 선택하고, 건강한 사람을 선택하면 우리 인간들 생각으로는 무엇이든지 잘 되어갈 텐데... 말이라고는 정말 안 들어먹는 노예 민족을 선택하시고, 둘째를 선택하시고, 아픈 사람을 선택하신다는 말이지. 하나님의 뜻은 정말 알 수가 없어.’

 

아마 성경을 읽어가면서 한 번쯤은 궁금해했을 부분일 겁니다. 그래서 이 해답을 알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몸부림칩니다. 신학자들은 연구합니다. 그러고 나온 결론은 단 하나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의 뜻은 사람의 생각과 판단으로는 알 길이 없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은 이 세상의 어떤 존재, 그 가운데서 가장 위대하다는 우리 인간도 뛰어넘어 자유하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결국 누구를 선택하시는가 하는 것은 주님의 소관이라는 말입니다. 여기 모인 은진교회 교우 여러분! 자유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방금 여러분이 아멘하신 말씀, ‘자유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말은 다르게 표현하면 하나님의 뜻을 애써 알려고 하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알려고 애써 봐야 결국 대답은 모른다이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알 수가 없다는 이 명제를 두고 믿는 사람들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부류는 의심을 더 하는 인간형입니다. 이런 경향을 가진 분들은 보통 이렇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해결될 때까지 잠을 못 자지요. 자다가도 꿈에서 그것을 해결하려고 몸부림치는 꿈을 꾸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고, 이게 결론이라고 말해보세요. 그게 말이 되냐고, 이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동물 복제도 성공하고, 인간 복제도 한다고 할 정도로 의학이 발전하고 과학이 발전한 그런 세상인데, 알 수 없는 것이 어디 있냐고, 안되는게 어디 있냐고 버럭 화부터 낼 것입니다. 그리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알려고 발버둥 칩니다.

 

두 번째 부류는 하나님의 뜻은 알 수 없다이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현실에 잘 수긍합니다. 저같이 소심한 A형들이 이런 부류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을 만나보면 하나님 자체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생겨도 그저 하나님의 뜻이겠거니 하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답답해 보이기까지도 합니다.

 

어찌 되었든 하나님께서는 자유하신 분이고, 그분의 뜻은 알 길이 없고, 알 수도 없다는 결론에는 도달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 하나님은 자유하시죠. 우리는 그분의 뜻을 알 길이 없죠. 그렇다면 이 세상은 하나님의 독단과 횡포로 통치되는 곳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되죠.

 

만약에 인간이 나만이 옳고, 나만이 살길이고, 나만을 따라야 한다며 자유하다 못해 방종하면 그 결과는 독재이고, 백성의 피를 빨아 먹는 세상이었고, 이단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경험해 왔습니다.

 

인간은 그렇습니다. 인간이 방종하고, 교만하면 그 결과는 독재요, 억압이요, 이단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고 해서 그분은 독재를 하거나, 우리 인간들에게 횡포를 부리거나, 백성들의 피를 빨아먹는 일은 하지 않으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판단과 결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의 판단과 결정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바로 <은총>이라고 말이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말씀에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 한 것의 여러분 버전입니다.

 

은총이라는 단어,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옵니다. 1) 높은 사람에게서 받는 특별한 사랑, 2) 기독교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리는 은혜를 이르는 말.

 

은총이라고 하면 우리는 좋은 것만 생각합니다. 내 인생이 술술 풀리고, 내 가족이 다 잘되고, 내 회사가 늘 잘나가고, 나는 어찌 그리 잘났는지 매번 승진하고, 어쩜 내가 사논 땅만 땅값이 쑥쑥 올라가고... 이렇게 좋은 것만 은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은총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은총은요 하나님의 판단,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결정 모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끼는 직장 직원이 있습니다. 아끼는 제자가 있어요. 아니 그렇게까지 갈 필요도 없이 여러분의 사랑하는 자녀들. 너무 소중해서 그저 오냐오냐 하십니까? 아니죠! 때때로 야단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은 야단치지 않아도 부모만큼은 야단칩니다. 왜요? 사랑하니까, 내겐 특별하니까... 은총은 그런 겁니다.

 

내 입에 단 것도 은총이지만 쓴 것도 은총이다 이 말입니다. 그중에서 내 맘에 드는 것만 쏙 골라서 하나님 은총 주심을 감사합니다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고, 내 인생에 굴곡이 있어도, 때론 가정에 불화가 있어도, 회사가 조금 어렵더라도, 이번 인사고과에서 승진을 못 했더라도, 그것 모두를 하나님의 은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선택하셔서 이 자리에 앉혀 주셨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무도 모른다고, 누구를 선택하든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그런 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선택하지 않으셨으면 어떻게 내가 이 자리에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듣고 있냐는 말입니다.

 

내 삶이 지금 굉장히 어렵다고 가정합시다. 내 사업이 어렵다고 가정합시다. 그래도 이 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말씀 보고 있는 것 아닙니까? 내 삶이 어렵고, 내 사업이 힘든 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지 않으셔서 그런 겁니까? 아니죠. 하나님의 선택과 내 삶과 내 사업의 잘되고 못됨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나를 선택하셔서 이 자리에 부르신 겁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관련된 문제는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 사랑하는 은진 교우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있다는 사실로 끝입니다. 은진교회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듣는 이 시간이 하나님의 은총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설교 다 끝난 줄 아셨죠?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아직 오늘 본문은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 다 잊으셨을 겁니다. 신명기 77절입니다.

 

7 주님께서 당신들을 사랑하시고 택하신 것은, 당신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수가 더 많아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들은 모든 민족 가운데서 수가 가장 적은 민족입니다.

 

이미 처음부터 못박고 있습니다. 너는 하나님 내가 선택한 민족이다. 땅 위에서 여러 민족 가운데서 너를 택하였다. 그런데 그 이유가 뭔지를 아니? 하나님께서 너희를 선택한 이유가 뭔지 알아?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선택한 이유는 당신들이 다른 민족보다 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모든 민족 가운데 가장 적었기 때문이야. 가장 못났기 때문이야. 대답이 좀 이상하죠? 이어지는 8절입니다.

 

8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당신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신들 조상에게 맹세하신 그 약속을 지키시려고, 강한 손으로 당신들을 이집트 왕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그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어 주신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한 이유가 제대로 나옵니다. “당신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 내가 너희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임금은 신하를 선택할 때 누가 나를 위해 충성할까를 보고 뽑습니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땐 누가 우리 회사에 적합할까를 보고 뽑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는 단 하나,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고, 내가 기도하고, 내가 이 자리에 있음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기 때문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믿고 아멘하고 살면 얼마나 좋아요? 그렇죠? 그런데 꼭 말 안 듣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선택하셨다. 아멘!’ 이러고 열심히 살면 좋겠는데 안 그래요. 꼭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다니까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말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몰라서 그러거든요. 9, 10절입니다.

 

9 그러므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천 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언약을 지키시며, 또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10 그러나 주님을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당장에 벌을 내려서 그를 멸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징벌을 늦추지 아니하십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미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우리가 이제 선택할 차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쪽에 서시겠습니까? 하나님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쪽에 서시렵니까? 어느 쪽에 서서 하나님을 바라보시겠습니까? 마지막 11절입니다.

 

11 그러므로 당신들은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내리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잘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 말씀, 세 가지로 정리해 드릴게요. 교우 여러분. 이 말씀 잊지 마시고 마음에 새기시길 부탁합니다.

 

첫째,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이 자리에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 나를 사!!!!! 이 자리에 함께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둘째, 달라지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선택을 받은 우리, 달라져도 무엇인가 달라야 합니다. 첫 번째 이 시간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다는 것을 믿었다면, 두 번째 이 시간 이후 우리의 삶이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입니다. “잘 지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 711절 마지막 단어입니다.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십니다. 나 보다 잘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하필 고르고 고른 게 저라는 말씀입니다. 그 하나님의 선택은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는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부족함은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내 입장, 선택받은 내 입장에서는 어떻겠습니까? 은총을 입었으니 갚아야지요.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잘 지켜라 말씀하신 것, 지키고 행해야지요. 힘써야지요.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셨으니까 우리는 그저 그 길을 가는 것이지요.

 

오늘, 이 예배를 마치고 곧바로 장로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2016년 이후, 미조직 교회로 지내온 우리가 조직 교회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10년 만에 함께 내딛습니다.

 

누가 장로로 선출이 될지, 아무도 되지 않을지 그것은 우리의 뜻이 아닙니다. 아마도 주님께서만 알고 계실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를 선택하신 주님 은총의 손길에 감사하며, 우리도 주님의 길에 동참하고자 하는 것, 그뿐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선택하셔서 우리의 달라진 모습을 보기 원하시고, 우리가 당신의 계명을 따르고 지키길 원하십니다. 주님의 은총에 감사한 마음 가지고, 내 모습을 돌아보며, 이 공동체의 나아갈 길을 함께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때렸어? 기도할 수 있어? / ぶったの?祈れる?/ 성령강림후 아홉째주일 사진 장 본, 나가오 유키 목사 2025.08.10 0 28
다음글 할렐루야 / 성령강림후 일곱째주일 사진 장 본 목사 2025.07.27 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