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venant / 성령강림후 열째주일 | 장 본 목사 | 2025-0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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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의 사이즈와 화질은 500kbps, 중간화질입니다. 영상은 업로드 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The Covenant 성령강림후 열째주일 20250817 출애굽기 31:12-17 1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켜라. 이것이 너희 대대로 나와 너희 사이에 세워진 표징이 되어, 너희를 거룩하게 구별한 이가 나 주임을 알게 할 것이다. 14 안식일은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므로, 너희는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그 날을 더럽히는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그 날에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의 겨레로부터 제거될 것이다. 15 엿새 동안은 일을 하고, 이렛날은 나 주에게 바친 거룩한 날이므로, 완전히 쉬어야 한다. 안식일에 일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 16 이스라엘 자손은 이 안식일을 영원한 언약으로 삼아, 그들 대대로 지켜야 한다. 17 이것은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표징이니, 이는, 나 주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면서 숨을 돌렸기 때문이다. 갈라디아서 5:1-15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2 나 바울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3 내가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증언합니다. 그런 사람은 율법 전체를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닙니다. 4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입니다. 5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힘입어서,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7 여러분은 지금까지 잘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누가 여러분을 가로막아서, 진리를 따르지 못하게 하였습니까? 8 그런 꾐은 여러분을 부르신 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9 적은 누룩이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합니다. 10 나는 여러분이 다른 생각을 조금도 품지 않으리라는 것을 주님 안에서 확신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교란시키는 사람은, 누구든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아직도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아직도 박해를 받겠습니까? 그렇다면, 십자가의 거리낌은 없어졌을 것입니다. 12 할례를 가지고 여러분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자기의 그 지체를 잘라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13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구실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14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15 그런데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하면, 피차 멸망하고 말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마태복음 12:9-14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서,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셨다. 10 그런데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예수를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병을 고쳐도 괜찮습니까?” 하고 예수께 물었다. 1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에게 양 한 마리가 있다고 하자. 그것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지면, 그것을 잡아 끌어올리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은 괜찮다.” 13 그런 다음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내밀어라.” 그가 손을 내미니, 다른 손과 같이 성하게 되었다. 14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서,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하였다. 1. 은진교회 교우들과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주님의 인사를 전합니다. 함께 인사합시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오늘은 어린이-청소년 여러분을 위한 말씀과 여러분을 위한 말씀을 합해서 전해드립니다. 앞부분 영화 이야기가 나와요. 어린이-청소년 여러분도 잘 들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이상하죠? “The Covenant”입니다. 영화 제목입니다. 영화 이야기로 여러분을 위한 말씀을 시작합니다. “The Covenant”란 영화는 2024년 9월에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미국 영화입니다.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미군 장교가 현지인 통역사와 함께 적의 무기고 수색 임무에 투입됩니다. 작전 도중 함정에 빠져서 자신이 이끌었던 소대원은 전멸하고, 혼자 큰 부상을 입고 고립됩니다. 이때 현지인 통역사는 부상당한 미군을 데리고, 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미군 기지까지 데려갑니다. 이렇게 목숨을 구한 미군 장교는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통역사에게 자신이 미국으로 돌아가면 가족을 미국에서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조국으로 돌아온 군인은 심한 ‘PTSD,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겪습니다. 오랜 시간 걸려 회복되어 가는데, 자신을 구해 준 아프가니스탄 통역사가 미국으로 오지도 못했고, 적들에게 온 가족이 쫓기고 있는 처지임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통역사에게 한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 그리고 가족 모두가 위기 상황에 빠졌다는 말에 그는 혈혈단신, 통역사를 구하러 다시 전장에 뛰어듭니다. 이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바로 “The Covenant”입니다. covenant라는 단어는 흔히 계약이라고 번역합니다. 서로 무언인가를 하기로 약속을 주고받고 법적으로 증거를 남기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약속이라는 단어와는 조금 다릅니다. ‘내일 12시에 만나~’ 말해 놓고 나오지 않으면 약속을 어긴 거죠. 그렇다고 법적인 처벌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covenant란 단어는 이행하지 않았을 때, 법적 대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영화 엔딩 크레딧을 보면 실제 아프가니스탄에서 활약했던 현지인 통역사를 찍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미군복을 입고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한 채로 사진이 나오죠. 실제 인물이란 말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조국에서 자신들을 핍박하는 탈레반에 맞서 미군에 협조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계약, covenant를 한 사람들입니다. 계약의 조건은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특별이민비자를 받는 것이었죠. 계약은 했지만, 미군을 구하는 일까지 그들에게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구해준 통역사에게 군인은 다시 한번 안전을 약속하게 된 거죠. 이건 그저 약속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그 통역사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군인 개인이 다시 아프가니스탄으로 가서 그와 가족을 구해냅니다. 약속과 계약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책임감의 차이입니다. 통역사는 미국과의 계약을 통해 목숨을 걸고 일했고, 미국은 특별이민비자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구해준 미군 장교는 그 통역사에게 거듭 안전을 약속할 수 있었던 거죠. 그런데 국가가 계약을 지키지 않자 스스로 약속을 지켜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 겁니다. 약속에 대한 한 인간의 책임에 대해 이 영화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2. 오늘 구약의 말씀에서 이 단어가 나옵니다. covenant라는 단어가요. 출애굽기 31장 16절입니다. 16 이스라엘 자손은 이 안식일을 영원한 언약으로 삼아, 그들 대대로 지켜야 한다.
16절에 언약이라는 단어가 영어 성경으로 covenant입니다. 언약이라는 단어를 여러분에게 설명하기 위해 긴 영화 이야기를 드린 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안식일이라는 단어가 약속을 넘어, 꽤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단어임을 알게 되셨을 겁니다. 안식일은 ‘내일 12시에 만나~’ 이런 단순한 약속이 아닌 겁니다. 그런 약속조차도 지키지 않으면 사람 사이 신뢰를 잃게 되지요. 하지만 안식일은 그 약속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켜낸다는 것은 바로 믿음을 가진 사람의 ‘책임성’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죠. 책임이라 했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일이라는 뜻입니다. 16절을 토대로 설명하자면 ‘대대로 자손까지 지켜내야 하는 일’이 되는 겁니다. 앞선 영화에 나오는 군인은 자신을 구해준 통역사에게 안전을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 말로만 한 거였어요. 계약이 아니었다고요. 그런데 그 약속을 국가가 지키지 않자 스스로 그 약속을 계약의 단계까지 끌어 올려서 자신이 직접 그를 구하러 가게 되지요. 한 사람의 행동이 약속을 뛰어넘어 계약에 이르는 책임성을 보여주고 있지요. 이렇게 책임성이라는 건, 한 사람의 행동방식을 완전히 바꿔낼 수도 있게 하는 겁니다. 안식일이 계약이라는 것은, 안식일이 covenant라는 것은 안식일만큼은 우리 삶에, 우리 가슴에 각인시켜두고 지켜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17절입니다. 17 이것은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표징이니, 이는, 나 주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면서 숨을 돌렸기 때문이다. ‘안식일을 왜 지켜야 합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께서도 쉬신 날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만 맞습니다. 50점밖에 안 돼요. 우리가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17절 앞부분, 하나님과 우리에게 세워진 영원한 표징이기 때문입니다. 교우 여러분. 안식일, 일하지 않는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내 신앙을 드리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 나의 책임성을 드러내는 날입니다. 기억하시고, 지켜내는 신앙인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3. 복음서로 먼저 갑니다. 이 안식일을 제대로 지켜낸 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가 미워죽겠는 사람들이 예수에게 안식일에 관해 묻습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쳐도 괜찮습니까?” 만약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도 괜찮다 말씀하시면, 앞선 출애굽기 31장 14절을 근거로 들어, 율법 위반 혐의로 체포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고 이 질문을 던진 겁니다. 참 나쁜 사람들이죠.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여러분 이미 다 들어본 내용입니다. “사람이 귀하지 않습니까? 양 한 마리도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지면 당신들은 구할 것 아닙니까? 사람은 양보단 더 귀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꼭 귀해서만 그런 건 아니랍니다. 안식일에 해야 하는 일이 ‘좋은 일’이라면 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는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십니다. 보여주신 거죠. 사람을 고치는 일은 좋은 일인 것을요. 그런데 그 모습을 본 바리새파 사람들의 행동입니다. 확인합니다. 14절입니다. 14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서,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하였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속으로 그랬을 겁니다. ‘그렇지! 걸려들었어!’라고요. 그런데 그들의 행동은 출애굽기 31장 14절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율법에 얽매여 있다는 말씀입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신앙의 책임성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안식일을 그저 일하지 않는 날이라고 문자적으로 해석한 그들. 그래서 그 옛날 구약의 이스라엘이 멸망했잖아요. 예수님께서는 출애굽기, 율법에서 전하는 안식일에 대한 신앙인의 책임성을 그대로 보여주신 겁니다. 말뿐 아니라, 몸으로도 보여주셨는데도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릅니다. 모른다고요. 율법에 얽매이면 그리되는 겁니다. 4. 그렇다면 율법에 얽매이지 않으면 되겠네요? 맞습니다. 어떻게요? 서신서로 이어갑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입니다.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율법에 얽매이지 않는 방법. 자유하면 됩니다. 아주 쉬워요. 성경대로 설명한 겁니다. 그런데 1절을 자세히 보세요. 그 자유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린다 합니다. 그리스도가 누구예요? 예수잖아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다고요. 안식일에, 해야 하는 일이, 좋은 일이면 하라 말씀하신, 그리고 그렇게 행하신 예수님의 책임성 있는 행동을 본받으라고요. 예수의 그 행동이 율법 위반 혐의로 보인다면 그저 율법의 종살이를 할 뿐이라고요. 사도 바울은 이 말씀 후, 율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할례에 대해서 전합니다. 할례받지 않아도 그리스도 안에서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다고요. 할례는 하나님을 따르는 남성들이 몸에 행하는 의식이잖아요. 유대인만 하는 의식이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의 복음은 유대인을 넘어서는 것이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복음인 거죠. 그 말씀을 바울은 전하고 있는 겁니다. 그걸 증명하고 있어요. 4절입니다. 4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입니다. 복음서에서 바리새파 사람들이 딱 그런 사람들이었잖아요. 그저 4절을 읽는 것만으로도 증명이 되었네요. 그러면서 바울은 앞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조금 무서운 말씀입니다. 각오하고 읽어야 합니다. 15절입니다. 15 그런데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하면, 피차 멸망하고 말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이 말씀하시려고 갈리디아 공동체에게 바울은 편지를 보냈을까요? 아니겠지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확인합니다. 6절입니다.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요?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왜요? 확인까지 시켜 드리겠습니다. 14절입니다. 14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결국, 이웃 사랑으로 돌아오네요. 결국, 사랑으로 돌아오네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몇 단어로 요약해 드린 적 있지요? 뭐였나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사랑하지 않으면 서로 물어뜯는 다고요. 그럼 공멸한다고요. 5. 말씀을 정리합니다. 안식일은 약속이 아니라, 계약입니다. 계약은 약속보다 더한 책임성을 가져야 합니다. 안식일이 지닌 속성은 인간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한 표징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신앙인은 최소한 안식일에 대해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서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안식일을 글이 아닌, 몸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좋은 일들을 골라서 골라서 하는 날이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날이어야 한다는 얘깁니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골라서 하게 되면,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거짓말 아니에요. 정말입니다. 먼저 옆에 교우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목회자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교회를 사랑할 수 있게 돼요! 그리고 교회가 속한 이 세상도, 이웃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교회가 지난 2년 반 동안 걸어온 길을 꼭 기억하십시오. 사랑 아닌 것이 있었던가요? 때론 주일에 청소도 하고, 짐도 나르고 했지만, 그 일이 노동이었던가요? 우리의 발걸음,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아니었던가요? 그래서 드디어, 10년 만에 조직 교회로 가는 비전도 열어주시지 않으셨던가요? 간절히 원하기는 하나님과 계약을 잊지 않고 그 하나님을 사랑하며, 서로 사랑하며, 성령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는 은진교회 성도 여러분 되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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